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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AF NIKKOR 50mmF1.8D 단렌즈의 매력에 빠지다.Record_/Daily sculpture 2023. 3. 15. 23:01
NIKON AF NIKKOR 50mm F1.8D 렌즈 택배가 언제 오나 한참 기다렸다. 55m 렌즈를 사용하고 있긴 했지만, 조리개 값을 조절해도 원하는 느낌의 컷이 안 나와서 큰맘 먹고 질러버렸다. 사무실에 있는 D600 카메라에 있는 렌즈도 보면서 쪼물딱 거려보고 검색도 해보고 했는데 배송이 오는 동안 마운트가 체결이 안돼서 못쓰면 어떻게 하지? 라며 며칠 동안 검색도 하고 반품도 바로 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다. (사무실 렌즈를 끼워보니 마운트 체결 불량 에러가 떠서 더 불안했던 것 같다) 오늘 도착하자마자 3일 동안 차에서 무한대기 중인 카메라를 꺼내 들어 바로 체결을 해봤는데 별 이상 없이 잘 작동되어 앞으로 요 렌즈랑 같이 함께할게 많구나! 하고 실감하던 순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것저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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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 island _ 덕덕구스X피맥 AND LAMB'S ELEVENRecord_/a sculpture of a moment. 2023. 2. 20. 14:54
2023.02.17 FRI _Lunch 다음날 졸업식이 잡혀있어, 금요일 연차 사용하고 오전부터 서울로 발길을 옮겼다. 봉시코기 손 잡고, 오랜만에 서울에서 단둘이 즐기는 데이트인 것 같다며 꽁냥꽁냥 거리면서 굶주린 배를 채우러 들린 곳은, 망원동 한강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덕덕구스 X피맥 매장. 코젤 다음으로 제일 사랑하는 맥주인 덕덕구스 매장에 그것도 낮술을 즐기러 가다니! 주정뱅이한텐 최고의 조건이 아닐까 싶었다. 저녁즈음 방문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 같고, 점심이나 오후 때는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게 홀짝이면서 맥주 마시기 좋았다. (극 I는 사람 많으면 기 빨림..) 진짜 오랜만에 일 생각도 잡다한 생각도 안하면서 온전히 쉬는 날이 된 것 같아서 더 의미가 깊었다. 동절기 때는 루프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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